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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Deum(성 암브로시오의 사은 찬미가) 1. 개요(기원 및 가사 등) 예전에는 ‘사은 찬가’ (謝恩讚歌)라고 한 이 노래는 암브로시오 성인이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세례식 때 지은 것이라고 해서 새 기도서에서는 ‘성 암브로시오의 사은 찬미가’ 로 되어 있다. 그러나 처음에는 암브로시오 성..

** 아래 윤재 바오로님께서 올려 논 부속가에 관한 글을 읽다가 오래전에 써 놓은 글이 생각나서 이곳에 다시 옮겨 놓습니다. 부속가(Sequenza):가톨릭 전례음악에서 인노와 함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성가가 바로 부속가이다. 지금 새로 바뀐 전례지침서에서는 부속가에 대한 중요성이 ..

< 생각 속에서 소리 만들기> 1. 많은 음악 교육학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은 마음 혹은 생각속에서 음악이 시작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사람이 의식적으로 내는 언어 소리, 누구를 부르는 소리, 노래 소리등 모든 소리의 근원은 생각(사상)으로부터 시작된다. 특히 노래할 때의 언어(가사)는..

< 합창할 때의 좋은자세 > 좋은 자세는 좋은 소리로 노래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요건이다. 그럼에도 불구고 이것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스포츠에서 자세가 매우 중요하듯이, 음악을 연주하는데 있어서도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자세가 바르지 않은 ..

4. 자음들의 특성과 그 발음법 자음 없이 모음만으로도 얼마든지 노래가 된다. 모음만으로 되어 있는 노래를 보컬리제(vocalise)라고 한다. 이때 인성은 하나의 악기로 쓰이고 있는 셈이다. 모음에 자음이 붙을 때 가사가 있는 성악곡이 된다. 자음에는 "ㅅ, ㅋ, ㅌ, ㅍ, ㅊ" 등과 같이 소리..

3. 노래모음들의 특성과 그 발음법 모음은 음악의 가장 중요한 매체인 소리를 노래 전체에 계속해서 채워준다. 만일 모음 없이 자음만으로 노래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노래의 지속은 있을 수가 없게 된다. 가령, "애국가"의 처음 부분을 "ㄷ, ㅎ, ㄱ, ㅂ, ㄷ, ㅅ, ㅇ" 하며 모음없이 불러 보..

1. 노래발음(Diction) 이상적인 합창 소리를 만드는데 있어서 좋은 발음은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된다. 발음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음정이 좌우되기도 하고, 노래의 느낌이 좌우되기도 한다. 노래할 때의 발음은 말할 때의 발음과 다른 면이 있다. 우리말에서는 말할 때의 발음과 노래할 때..

다음에 기술한 내용은 Larra Browing Henderson 의 책자' How to Train Singers (발성훈련의 길잡이/황화자 옮김)중에 나오는 '발성기법에 관한 주요 질문과 답' 부분을 일부 요약한 내용입니다. 1. 균형잡힌 소리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앞면 끌어올림 근육과 구개 끌어올림 근육을 동시에 사용..

발성의 준비(Warming-up) 워밍업을 하는 목적은 합창단원에게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편안한 상태를 갖추어 주기 위해서이다. 워밍업은 단원들의 신체에 '생기'를 주고 몸을 부드럽게 해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워밍업을 할 때에는 몸통, 폐, 복부와 같은 신체의 큰 근육들을 먼저 움직여 온..

성모의 노래(Magnificat) : 성모 마리아가 자신을 도구로 하여 이룬 하느님의 위대한 업적 및 인류 구원 역사(役事)에 감사하며 부른 찬미가이다. 이 기도문은 구세주 예수를 낳으리라는 천사 가브리엘의 예고를 받은 마리아가 예수님를 잉태하신 뒤 엘리사벳의 집을 방문하였을 때, 엘리사..